이 책의 감수자인 장세훈 시계 칼럼니스트 역시 기계식 시계에 대한 관심이 비약적으로 증가한 데 반해, 기계식 시계의 매력과 현 시계 산업의 트렌드 전반을 상세하게 소개한 책은 손에 꼽을 정도로 그 수가 적다는 사실을 매우 안타깝게 여겼다. 때문에 《올 댓 워치》의 매력은 더욱 빛을 발한다.
 
기초 지식부터 실용적 팁, 트렌드까지를 한 권에 집약시켜 시계 입문자는 물론이고 애호가, 전문가가 필요로 하는 모든 정보를 알차게 담고 있기 때문이다. 다양한 브랜드의 좋은 시계를 보고 역사를 습득하고 트렌드를 파악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시계의 진정한 가치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