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레트 브렌델 아름다운 불협음계』는 거장 피아니스트 알프레트 브렌델, 그가 바라보는 음악, 인생, 인물, 영화 이야기를 담아낸 책이다. ‘60년 동안의 녹음 작업에 대한 회고’ ‘음악 실제에 대한 생각’ ‘베토벤과 슈베르트의 현악 4중주에 대한 고찰’ ‘근본적으로 다른 두 피아니스트의 분석’ 등의 글을 통해 노장이 생각하는 불협음계의 아름다움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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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레트 브렌델 아름다운 불협음계(양장본 HardCover)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알프레트 브렌델

저자 알프레트 브렌델Alfred Brendel은 1931년 비젠베르크에서 태어나 6세 때부터 피아노를 치기 시작했다. 자그레브와 그라츠음악원을 거쳐 에드윈 피셔에게 사사하였고, 1948년(17세) 첫 리사이틀에서 호평을 받으며 데뷔했다. 다음 해인 1949년에 부조니상을 받은 이후부터 본격적인 연주 활동을 시작하여 빈을 중심으로 유럽 각지에서 활약하였다. 1963년에는 미국에서도 성공적으로 데뷔하였고 매년 남미, 오스트레일리아, 극동 등을 들러 연주 여행을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그는 뛰어난 기교와 아름다운 음색의 소유자로 슈베르트, 리스트, 쇤베르크, 베베른 등의 작품연주에서 탁월한 솜씨를 보이며 현존하는 피아니스트 중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망한 연주 활동 사이에 교육에도 관심이 많아 런던과 빈에서 마스터 클래스를 가르쳤다. 2008년에 피아니스트로서 은퇴한 후 현재는 런던에 살고 있다.
그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피아니스트일 뿐만 아니라 에세이와 시를 발표한 작가이기도 하다. 국내에 출간된 책으로는 『피아노를 듣는 시간』이 있다.